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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012-12-13
  판매협회, 폐용기 관리 충전사업자 몫

가스사고 피해자 위한 분담금 '말도안돼'

11일 LP가스판매협회 이사회 및 송년회

LPG판매사업자들이 폐기되는 LPG용기의 비용부담은 충전사업자들이 져
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가스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별도
의 분담금을 내도록 해야 한다는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의 입법발의 내용
에 대해 보험료 이중부과, 비용상승 등의 이유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11일 서울시 중구 명동의 한 식당에서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
장 김임용) 지방협회 및 조합 관계자 15명이 모인 가운데 '송년 이사
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판매협회중앙회 관계자들은 폐기되는 LPG용기에 대해서
각 지역의 현안을 파악했다. 프로판업계는 사용연한제 도입에 따라 폐기
되는 용기가 늘자, 충전사업자와 판매사업자 간 비용문제가 현안으로 떠
오르고 있다. 이에 판매협회는 폐용기가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LPG
용기 재검사 기간도 연장난 만큼 폐용기에 따른 신규용기 구입비용은 충
전사업자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또한 지난 8일자로 새누리당 지식경제위원회 김상훈 의원이 액화석유가
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것과 관련해
최근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판매협회중앙회 관계자들은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 외에도 추가적으로 소
비자보장책임보험에 가입해 있는 만큼 LP가스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책
이 마련돼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수입사, 충전소, 판매소를
거치는 LPG유통구조상 개정안대로 액화석유가스 사업자 등에게 가스사
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분담금을 내도록 하는 것은 결국 보험료 이중부
과에 LPG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따라
서 이법안의 폐기를 강력히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방협회(조합)회비 조정안건을 두고 여러가지 의견이 대두됐
다. 이들은 각 지방협회의 여건을 감안했을 때 회비인상이 어렵지만 판
매협회중앙회 발전 차원에서 내년부터 어느 정도 회비를 인상키로했다.

이밖에 판매협회중앙회 차원에서 실시했던 노후LPG시설 교체에 필요한
자재 공동구매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내년도의 활성화를 꾀했다.




<한국가스신문>











11일 LP가스판매협회 이사회 및 송년회
LPG판매사업자들이 폐기되는 LPG용기의 비용부담은 충전사업자들이 져
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가스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별도
의 분담금을 내도록 해야 한다는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의 입법발의 내용
에 대해 보험료 이중부과, 비용상승 등의 이유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11일 서울시 중구 명동의 한 식당에서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
장 김임용) 지방협회 및 조합 관계자 15명이 모인 가운데 '송년 이사
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판매협회중앙회 관계자들은 폐기되는 LPG용기에 대해서
각 지역의 현안을 파악했다. 프로판업계는 사용연한제 도입에 따라 폐기
되는 용기가 늘자, 충전사업자와 판매사업자 간 비용문제가 현안으로 떠
오르고 있다. 이에 판매협회는 폐용기가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LPG
용기 재검사 기간도 연장난 만큼 폐용기에 따른 신규용기 구입비용은 충
전사업자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또한 지난 8일자로 새누리당 지식경제위원회 김상훈 의원이 액화석유가
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것과 관련해
최근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판매협회중앙회 관계자들은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 외에도 추가적으로 소
비자보장책임보험에 가입해 있는 만큼 LP가스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책
이 마련돼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수입사, 충전소, 판매소를
거치는 LPG유통구조상 개정안대로 액화석유가스 사업자 등에게 가스사
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분담금을 내도록 하는 것은 결국 보험료 이중부
과에 LPG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따라
서 이법안의 폐기를 강력히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방협회(조합)회비 조정안건을 두고 여러가지 의견이 대두됐
다. 이들은 각 지방협회의 여건을 감안했을 때 회비인상이 어렵지만 판
매협회중앙회 발전 차원에서 내년부터 어느 정도 회비를 인상키로했다.

이밖에 판매협회중앙회 차원에서 실시했던 노후LPG시설 교체에 필요한
자재 공동구매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내년도의 활성화를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