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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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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 있는 LPG지원책 강구해야" |
LPG판매협회 이사회, 필요시 연구용역 등 검토
LPG판매협회가 도시가스(LNG)의 확대보급을 지켜만 볼 것이 아니라 실
제 LPG사업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 건
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4일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각 지방에서 모인 협회
장과 조합장 15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11월 열리는 LPG의 날을 비롯해 이날 오후에 개최될
예정인 '판매사업자 안전관리 결의대회'에 각 지방의 회원사들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LPG의 날 행사 때 LPG판매사업자들에게 지식경제
부 장관상(7명)이 주어지는데 LPG시설개선 사업실적이 우수한 사업자들
을 우선적으로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난 7월 임시국회에서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이 경기도 하남지역
에 도시가스가 보급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우선시 하라는 주문에
이어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과 지식경제위원장인 통합민주당 강창일 의원
도 같은 요구를 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감을 내비쳤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LP가스판매협회 측이 8월말 지구당 사
무실을 항의방문한 것과 이에 따른 결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회는 항
의방문 때 정부지원의 도시가스 공급정책을 철회할 것을 요청하고 판매
업계의 애로사항 및 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LPG소비자를 위한 LPG쿠폰제
도 도입, LPG시설비용 지원, 판매소 폐업보상금 지원, 신규사업자 진입
제한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LPG사업자들도 정부에게 정책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향후 연구용역 등을 진행, 새로운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최근 한국LPG산업협회가 중소기업중앙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판매
협회 측에 재차 협조요청한 것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나 기존
입장을 유지키로 했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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