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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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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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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LPG소비량 5.3% 늘어 |
열조용과 석화용 증가로 총 430만톤 소비돼
가정·상업용 1.5%, 수송용 1.7% 각각 감소
올해 상반기 LPG소비량이 열조용과 석화용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
비 소폭 늘어났지만 LPG사업자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가정·상업용
과 수송용 소비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집계한 2012년 상반기 용도별 LPG소비현황에 따르면
총 430만톤이 소비돼 전년 동기 408만4000톤보다 5.3% 증가했다.
LNG의 열량조절용으로 사용하는 LPG가 늘어나다 보니 도시가스용 소비량
은 50만6000톤으로 전년 동기 30만톤과 비교해 68.7% 증가했으며, 석유
화학용으로는 60만9000톤이 소비돼 전년 동기 52만5000톤보다 16% 늘었
다. 이밖에 산업용은 34만5000톤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2.4% 나아졌다.
하지만 LPG소비의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는 가정·상업용 소비는 81만
8000톤으로 전년도 86만4000톤과 비교해 5.3% 감소했으며 수송용은 202
만2000톤이 소비된 것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 205만8000톤보다 1.7% 줄었
다.
프로판의 소비량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동안 가정·상업용
이 75만1000톤이 소비돼 전년도보다 5.7% 줄었고 산업용은 28만5000톤으
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석화용의 경우 38만9000톤이 소비돼 전년 동기보
다 32.8% 증가했다.
부탄은 앞에서 언급한 수송용이 소폭 줄어들었고 석유화학용은 22만톤
이 소비돼 전년 동기와 비교해 5.2% 감소했다. 가정·상업용 역시 전기
히터 등에 시장을 계속 내주면서 소비량이 6만7000톤을 기록, 전년 대
비 1.5% 감소했다. 다만 산업용의 경우 6만톤이 소비돼 전년 동기 5만
2000톤보다 15.4% 늘어났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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