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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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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가스시설개선 공동구매사업 활성화 꾀해" |
LP가스판매協·기구자재상, 간담회 갖고 애로사항 토론
▲ LP가스판매협회와 공동구매계약을 맺은 기구 자재상들이 현장의 애
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LP가스판매협회와 협약을 맺은 자재공구상들이 LP가스시설개선사업을 진
행하는데 있어 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자 그동안 나타난 문제점을 비
롯해 활성화 방안을 찾는데 힘을 쏟고 있다.
13일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 사무실에서 판매협회 김임
용 회장을 비롯해 LP가스시설개선사업 자재공구상들이 참석해 공동구매
사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LP가스시설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
기 위해 LP가스판매협회와 기구 자재상들이 공동구매 계약을 채결한 후
이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먼저 LP가스판매협회 김임용 회장은 "우리가 계약을 맺은 조건을 보고
타 사업자들이 가격을 조금 더 낮춰 판매하고 있는 영향 등으로 생각보
다 공동구매사업의 성적이 저조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설개선 사업
은 2015년까지 지속되는 만큼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기구자재상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
간이 이어졌다.
자재상들은 지역의 유대관계 등으로 판매협회중앙회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동구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결제시기, 배송의 어
려움 등을 지적했다. 특히 지역의 조합장 또는 이사장들이 해당지역의
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동구매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할 수 있도
록 리더쉽을 발휘해 주길 희망했다.
이에 대해 김임용 회장도 우리사업자들도 보다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며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는 만큼 공동구매 활성화를 위
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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