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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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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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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입가격 ‘폭락장 연출’ |
7월에 프로판·부탄 평균 125달러/톤 ‘↓’
최고가격 3월과 비교해 50% 가량 안정
지난 3월 사상최고가격을 경신했던 LPG수입가격이 하절기에는 폭락장으
로 돌아서고 있다.
E1과 SK가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로부터 공급받는 7월 LPG수입가
격이 프로판은 575달러, 부탄은 620달러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
월대비 프로판은 105달러(▽15.4%), 부탄은 145달러(▽18.9%)씩 인하된
것이다.
특히 올해 LPG수입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3월에 프로판이 톤당 1230달
러, 부탄이 1180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최고가격을 경신한 바 있다. 이
에 LPG유통업계와 소비자들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갔으나 다행히 하절
기로 접어들면서 큰 폭으로 인하되고 있다.
7월 LPG수입가격은 지난 3월과 비교해 프로판은 무려 655달러(▽
53.2%), 부탄은 560달러(▽47.4%) 인하됐다. LPG수입·정유사가 올 초
에 원가인상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서 발생한 누적손실분이 아직
남아있다고 하지만 최근 LPG수입가격이 워낙 가파르게 인하되고 있어 향
후 국내 LPG가격도 크게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LPG수입가격이 인하된 것은 계절적인 영향을 비롯해 세계 경제의 불
확실성으로 인한 국제유가의 약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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