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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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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의 독립에너지원화 ‘기대감’ |
도경환 에너지산업정책관이 언급
‘제7회 LPG의 날’ 화합의 장 연출
▲ 행사 전 VIP들이 LPG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LPG산업 종사자들의 잔치인 ‘LPG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자리에서 LPG사업자들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만큼 LPG-LNG간 균
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도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때마
침 지경부 도경환 에너지산업정책관도 LPG의 독립에너지원화 등을 언급
해 눈길을 끌었다.
‘제7회 LPG의 날’ 행사가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지식경제부 도경환 에너
지산업정책관, 한국가스안전공사 채충근 이사, 한국LP가스공업협회 유수
륜 회장, 한국LP가스판매협회 이영길 직무대행 회장, E1 강정석 부문
장, SK가스 장왕희 본부장 등을 비롯한 LPG업계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열렸다.
먼저 공업협회 유수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경부에서 LPG-LNG간
적정 역할분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
다”며 “LPG사업자들의 노력과 함께 정부의 지원 및 협조, 그리고 지속
적인 관심만 있다면 앞으로 LPG산업이 얼마든지 지속 성장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유공자 포상 시간에서는 그간 음지에서 묵묵히 LPG산업을 위해 종사한
18명의 사람들에게 지경부 장관상이 주어졌다.
이어 축사로 나선 지경부 도경환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중장기적인 LPG
의 발전차원에서 LPG를 기존 석유제품에서 분리시켜 독립에너지원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 유통구조개선,
DME보급방안 등 LPG가격경쟁력 제고와 신규수요 확대를 위한 정책마련
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LPG단체를 대표하는 단체장들이 나와 LPG의 날을 기념하는 케이
크커팅을 했다. 1부 행사 후 2부 행사 시간에는 LPG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 1부 행사 마지막에서 지경부 도경환 국장(왼쪽 두번째)과 LPG단체장
들이 나와 케이크커팅을 하고 있다.
경기도LP가스판매협회 조태균 부회장은 소형저장탱크 보급현황 및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정부의 왜곡된 정책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인식이 LPG는 위험하고, LNG는 안전하며 싼 가스라는 고정관념이 생겼지
만 이 같은 열약한 환경에서도 LPG사업자들은 자구노력으로 가격인하방
안을 마련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부도 사회적 약자 등이 사용하는
민생연료에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가스안전공사 채충근 이사는 가스기준 등을 언급
하며 LPG사업자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국민대학교 이성욱 교수는 LPG자동차 기술개발 현황 및 과제에 대해 설
명했다. 李 교수는 미래 LPG자동차 기술개발 로드맵에 대해 △차세대
LPG하이브리드 △LPG개질 수소연료 △LPDI 터보 엔진 등을 언급했으며
각각의 장단점 등을 설명했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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