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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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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30~35원/㎏ 인하 |
수입가격 및 환율 안정 영향
7월에 ㎏당 40원 안팎으로 인하됐던 국내 LPG가격이 8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게 됐다.
8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7월 LPG수입가격은 프로판이 톤당
815달러, 부탄이 855달러로 전월에 비해 프로판은 40달러, 부탄은 70달
러씩 내렸다. 여기에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의 평균 환율은 달러당
1064.94원으로 5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평균 환율 1082.47원 보다
17.53원 하락했다.
이 같은 원가변동요인으로 8월 국내 LPG가격은 ㎏당 70원 가량 인하될
소지가 발생했으나 올해 상반기 동안 누적됐던 LPG공급사들의 손실분이
영향을 미쳤다.
결국 SK가스는 지난 28일 가장 앞서 8월 국내 LPG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당 33원씩 내렸다. 이에 따라 SK가스와 거래하는 충전소공급가격
의 경우 프로판은 1302원/㎏, 부탄은 1696.2원(990.58원/ℓ)으로 바꿨
다.
이어서 E1은 29일 오후에 충전소공급가격을 프로판은 30원/㎏ 내린 1303
원, 부탄도 30원 인하한 1697원(991.05원/ℓ)으로 조정했다.
이밖에 SK에너지와 거래하는 충전소공급가격은 프로판의 경우 ㎏당 32
원 인하된 1303.62원, 부탄은 30원 내린 1697.7원(991.46원/ℓ)으로 조
정됐으며 GS칼텍스는 모두 ㎏당 35원씩 내려 프로판공급가격은 1300.4
원, 부탄공급가격은 1697.9원(991.57원/ℓ)으로 바꿨다.
S-OIL은 프로판(충전소공급가격 1286.8원/㎏)과 부탄(충전소공급가격
1693원)을 모두 31원/㎏씩 내렸고 현대오일뱅크는 32원/㎏씩 내려 프로
판가격은 1294.37원, 부탄은 1693.25원(988.86원/ℓ)으로 조정됐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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