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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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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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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인하폭 더뎌지나 |
수입가격 크게 내렸으나 누적손실분 영향
6월 들어 큰 폭으로 인상됐던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는 어느 정도 안정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LPG수입가격은 프로판의 경우 톤당 855달러, 부탄은 925달러를 기
록하면서 전월에 비해 프로판은 톤당 90달러, 부탄은 70달러씩 인하됐
다. 여기에 5월 26일부터 최근인 6월 23일까지의 평균 환율은 달러당
1082.67원으로 4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평균 달러당 1082.02원과 비
슷한 실정이다.
이 같은 원가요인만 놓고 보면 7월 국내 LPG가격은 ㎏당 80원 정도 인하
요인이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6월 들어 한차례 국내 LPG가격이 인상되기는 했으나 그동안 LPG공
급사들이 원가인상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부분들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즉 현재 분위기에서 7월 가격이 인하되는 것은 확실시되고 있으나 인하
폭이 어느 수준에 이를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한편 최근 고공행진을 하던 LPG수입가격은 다행히 조금씩 안정되고 있
다. 6월 들어 프로판과 부탄이 평균 톤당 80달러 내린데 이어 7월 LPG수
입가격은 30달러 가량 더 인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최
근 들어 국제유가가 다시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추이는 지켜봐
야 한다.
LPG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LPG수입가격이 안정되는 것 같으나 하절
기임에도 불구하고 프로판과 부탄의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어 아
쉬움이 크다”고 전했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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