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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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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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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LPG수입가격 폭등 |
프로판과 부탄 톤당 평균 132.5달러 올라
전월대비 무려 20% ‘↑’ , 다섯 달 연속 인상
LPG수입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LPG수입가격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다섯 달 연속 인상되면서 국내 LPG
LPG가격경쟁력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국제 LPG가격은 한달 만에 톤
당 평균 132.5달러 오르면서 LPG공급사들을 당혹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10월 국제 LPG
LPG가격을 프로판은 800달러/톤, 부탄은 795달러로 발표했다. 이는 프로
판은 전월 대비 톤당 135달러(20%), 부탄은 130달러(19.5%) 오른 것이
다.
올 하반기부터 LPG수입가격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평균 42.5
42.5달러/톤 오른 후 7월 92.5달러, 8월 37.5달러, 9월 7.5달러 각각 올
랐다. 이처럼 LPG수입가격이 상승곡선 그리는 가운데 10월에는 폭등한
것이다.
국제유가는 배럴 당 70달러대 중반까지 올랐다가 최근 다소 하락하고 있
는 가운데 LPG수입가격만 지나치게 올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
면 원유재고가 다소 증가하고 있다.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멕시코만 지
역 내 원유 생산 시설의 복구가 늦어지면서 공급부족이 일부 완화된 것
으로 보인다. 다만 석유수출국기구의 주요 산유국들이 국제유가의 상승
세 속에서도 추가 증산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어서 추가 인상이 전망되
고 있다.
이처럼 국제유가가 다양한 원인으로 상승압박을 받으면서 LPG수입가격
도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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