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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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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큰 폭 인상요인 불구 동결 |
SK가스와 E1, 국내 소비자들의 연료비 부담 경감 위해 특단의 조치
10월 국내 LPG가격이 kg당 선에서 인상됐다.
10월 국내 LPG가격이 당초 인상될 전망이었으나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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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LPG가격이 큰 폭의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동결됐다. SK가스
는 하절기부터 거듭된 LPG수입가격 상승과 누적손실이 겹쳐, 국내 LPG가
격의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가스소비자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SK가스는 거래하는 충전소에 10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한다고 통보했
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146.36원, 산업용은
산업용은 1152.96원, 부탄 자동차충전소 공급가격은 1537.96원(898.16원
원/ℓ)으로 유지됐다.
이처럼 SK가스가 뜻밖의 결정을 하자 E1도 가격을 인상하지 못하고 동결
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
은 kg당 1144.8원, 산업용은 1151.4원, 부탄 자동차충전소 공급가격은 1536.96
1536.96원(897.58원/ℓ)으로 바뀌지 않았다.
당초 10월 국내 LPG가격은 인상이 유력했다. 9월 국제 LPG가격이 프로판
은 665달러/톤, 부탄은 665달러로 조정되면서 평균 7.5달러 올랐다. 여
기에 9월 국내 LPG가격 조정시 세자릿수의 원가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LPG
LPG공급사들은 kg당 50원 안팎으로 인상한 바 있다.
이 같은 실정에서 SK가스와 E1 등 국내 LPG공급사는 10월 국내 LPG가격
을 동결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최근 국내 LPG가격은 지난 7월 kg당
당 50원선에서 오른 후 8월에는 80원선, 9월에는 50원선에서 각각 인상
된 바 있다. 이 같은 실정에서 10월에도 재차 오르면 가스소비자들의 연
료비 부담이 너무 커지는 것으로 고려한 것이다.
또한 LPG자동차충전소 소비자가격이 전국 평균 리터당 980원을 기록하
고 있고 1000원을 넘어선 곳도 많은 실정에서 그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
다. 그러나 10월 LPG수입가격이 한 달만에 평균 132.5달러/달러 오르면
서 향후 국내 LPG가격은 인상폭을 가늠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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