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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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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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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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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소비패턴 ‘재역전’ |
LPG소비패턴 ‘재역전’ 프로판은 6% 늘고, 부탄은 5.9% 감소 지난해 전체 LPG소비량은 1.4% 줄어 최근 몇 년간 프로판 수요는 계속 줄고, 부탄은 증가해 왔으나 지난해에 는 오히려 이와 반대되는 패턴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집계한 지난해 LPG용도별 소비현황을 살펴보면 총 LPG 소비량은 915만7000톤으로 전년도 동기 929만톤에 비해 13만3000톤(▽ 1.4%) 줄었다. 전체 LPG소비량 중 프로판의 비중은 40.42%, 부탄의 비중 은 59.57%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판의 경우 지난해 370만2000톤이 소비돼 전년도 349만4000톤 보다 20만8000톤(6.0%) 증가했다. 가정·상업용은 159만톤의 소비실적을 보 여 전년도 보다 5000톤 줄었고(▽0.3%) 석화용 소비량은 115만7000톤으 로 4만5000톤(▽3.7%) 감소했다. 다만 도시가스용은 42만톤이 소비돼 22 만2000톤(△112.1%) 늘었고 산업용 소비량은 53만5000톤으로 3만6000톤 (△7.2%) 많아졌다.
부탄은 총 545만5000톤이 소비된 것으로 나타나 전년도 579만6000톤 보 다 34만1000톤(▽5.9%) 감소했다. 수송용의 경우 445만톤이 소비돼 전년 도 보다 5만톤(▽1.1%) 줄었으며 석화용은 78만5000톤으로 29만9000톤 (▽27.6%) 소비가 위축됐다.
가정·상업용 소비량은 9만5000톤을 기록해 4000톤(△4.4%) 많아졌고 산 업용은 12만5000톤이 소비돼 4000톤(△3.3%) 늘었다.
지난해 LPG소비패턴을 살펴보면 프로판의 경우 도시가스용 수요증가가 눈에 띠고 있지만 이는 LNG에 혼합되는 열조용인 만큼 영양가면에서는 빈약한 것으로 평가 내려지고 있다. 산업용 프로판 소비의 경우 소형저 장탱크 보급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소비가 조금이나마 늘어 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송용 부탄수요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우려되고 있으며 나프타 대체연료로 부탄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석화용 소비량이 크게 줄었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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