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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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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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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까지 유통단계별 LPG가격 동향은 |
3분기까지 유통단계별 LPG가격 동향은
프로판 소비자가격 16%, 자동차부탄 15% 올라
LPG수입가격 50% 폭등, 환율은 비교적 안정세
올해 1~3분기 유통단계별 공급가격이 전년도 동기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석유공사의 자료를 근거로 2010년 1~3분기 LPG수입가격을 살펴보면
프로판은 평균 톤당 682.7달러, 부탄은 683.8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도
동기와 비교해 무려 프로판은 229.4달러(△50.6%), 부탄은 211.6달러(△
44.8%) 비싸졌다. LPG수입가격과 함께 국내 LPG가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
치는 환율은 2010년 1~3분기까지 평균 달러당 1164.6원으로 전년도 동기
와 비교해 148.1원(▽11.2%) 하락했다.
이같은 원가변동요인으로 인해 올해 3분기까지 수입·정유사의 충전소
평균 공급가격의 경우 프로판은 ㎏당 1059.1원, 부탄은 ℓ당 848.9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에 비해 프로판은 ㎏당 207.3원(△24.3%),
부탄은 ℓ당 128.8원(△17.8%) 비싸진 것이다.
2010년 1~3분기 동안 충전소에서 LPG판매업소로 공급하는 프로판의 평균
가격은 ㎏당 1244.2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212.8원(△20.6%) 오른 것으
로 나타났다. 부탄충전소의 소비자판매가격은 ℓ당 954.1원으로 전년도
동기와 비교해 130.9원(△15.9%) 인상됐다.
올해 3분기까지 LPG판매업소의 일반용 프로판 평균가격은 ㎏당 1811.8원
인 것으로 나타나 전년도 동기 보다 254.6원(△16.3%) 비싸졌다. 체적거
래 프로판은 평균 3744.4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당 431.7원
(△13%) 올랐다.
이처럼 올들어 환율이 안정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LPG수입가격의 인상
폭이 워낙 커 전반적으로 유통단계별 공급가격이 비싸지고 있다. 더욱
이 11월 부탄 수입가격은 톤당 800달러를 기록하면서 부탄수입가격이 가
장 비쌌던 2008년 7월 톤당 950달러와 비교했을 때 84% 수준까지 올라
온 실정이다.
최근 LPG수입가격의 행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높은 이유는 LPG
수입가격이 가장 비쌌던 시기에는 국제유가도 평균 배럴당 130달러 수준
을 기록했으나 최근 국제유가는 80달러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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