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1974 |
 |
1121
|
 |
운영자 |
 |
2010-12-01 |
 |
12월 국내 LPG가격 인상 유력시 |
12월 국내 LPG가격 인상 유력시
환율 안정 불구 수입가격 인상폭 워낙 커
11월 들어 소폭 인하했던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는 어느 정도의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2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11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프로판은
톤당 770달러, 부탄은 80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월에 비해 프로판과 부탄
이 각각 90달러, 95달러씩 인상됐다. 여기에 11월1일부터 18일까지의 평
균 환율은 달러당 1117.6원으로 10월 평균 환율 1123.4원에 비해 5.8원
하락했다.
이 같은 원가변동요인만 놓고 보면 12월 국내 LPG가격은 ㎏당 80~90원
정도 오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2월 LPG가격이 최종 결정되기까지는 최근 LPG가격의 하향세를 이끌고
있는 GS칼텍스의 가격정책을 비롯해 환율이 하락하는 시점에 발생하는
LPG수입사의 환차익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남은 기간 동
안 LPG공급사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만 LPG수
입가격의 인상폭이 워낙 크다 보니 어느 정도의 인상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한편 산유국과 수입사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고 있는 12월 LPG수입가격
의 경우 전월에 비해 톤당 30달러 가량 오르는 등 여전히 강세를 띠고
있다. LPG수입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것은 동절기에 따른 수요증가
를 비롯해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흥 LPG소비국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으
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가스신문>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