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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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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까지 LPG소비 ‘약보합세’ |
3분기까지 LPG소비 ‘약보합세’ 전년동기 比 프로판 4.6%↑, 부탄 5.9%↓
올해 3분기까지 국내 LPG소비량이 전년도 동기와 비교해 소폭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집계한 2010년 1~3분기 국내 LPG소비 증감현황을 살펴 보면 LPG는 총 681만6000톤이 소비돼 전년도 동기 695만7000톤에 비해 14만1000톤 감소(▽2.0%)했다. 전체 LPG소비량 중 프로판이 차지하는 비 율은 39.2%, 부탄은 60.8%의 비율을 보였다.
프로판의 전체 소비량은 267만4000톤으로 전년도 동기에 비해 11만8000 톤(△4.6%) 늘어났다. 가정·상업용은 114만1000톤을 기록해 전년도 보 다 7000톤(△0.6%) 증가했으며 도시가스용은 30만5000톤으로 전년도 보 다 무려 13만5000톤(△79.4%) 늘었다. 산업용 소비량은 38만6000톤으로 전년도 동기에 비해 3만3000톤(△9.3%) 늘었고 84만2000톤이 소비된 석 화용은 전년도에 비해 5만7000톤(▽6.3%) 감소했다.
부탄의 경우 전체 소비량은 414만2000톤으로 전년동기 440만1000톤 보 다 무려 25만9000톤(▽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내역 별로는 가정·상업용의 경우 전년동기 보다 5000톤(△8.8%) 소비가 늘어 6만 2000톤의 소비량을 달성했으며, 수송용은 334만2000톤이 소비돼 전년도 334만6000톤과 비교해 비슷한(▽0.1%) 수준을 유지했다.
이밖에 산업용은 전년도 보다 1000톤(▽1.1%) 소비량이 감소해 8만70000 톤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석화용은 65만1000톤으로 전년도 보다 무려 25 만9000톤(▽28.5%) 소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까지 LPG소비현황을 분석해 보면 LNG(도시가스)의 확대보급으로 인 해 해마다 수요감소 현상을 겪던 가정·상업용의 프로판수요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조금이나마 소비량이 늘었다. 또한 LNG에 혼합하는 열조용 LPG소비증가로 인해 도시가스용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이 눈에 띠고 있 다. 다만 나프타 대체연료로 수요가 증가하던 석화용은 올 들어 사용량 이 크게 감소했다.
아울러 수송용 부탄은 LPG자동차의 보급대수가 정체수준에 머물면서 약 보합세에 머물렀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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