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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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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E-LPG혼합연료 발대식 |
한마디] DME-LPG혼합연료 발대식
정부의 에너지정책과 일맥상통
■ 지경부 가스산업과 김용래 과장
제가 가스산업과로 발령 받은 지 불과 3일 만에 DME-LPG혼합연료 발대식
에 참석하게 됐는데 이 자리가 참으로 의미 있는 자리로 생각된다.
정부의 에너지정책은 해외자원개발을 비롯해 그린에너지로 초점이 맞춰
있다. 이런 측면에서 DME연료는 정부가 생각하는 큰 그림과 딱 맞아 떨
어진다는 느낌이다.
DME는 청정할 뿐만 아니라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기 때문이다. 부디 LPG
업계가 힘을 모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길 기
대한다.
LPG연료 발전하는 기틀 되길
■ 한국LP가스공업협회 유수륜 회장
DME연료의 보급을 통해 LPG업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를 희망한다.
잘 알다 시피 LPG업계는 가격적인 면에서 고전을 하고 있는데 시범사업
을 통해 값싸고 양질의 DME-LPG혼합연료가 보급되기 바란다.
LPG수입사의 경우 DME연료의 가격인하효과 등에 다소 조심스런 전망을
하기도 하지만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시범사업인 만큼 범 LPG업계가 적극
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다.
저희 충전업계도 보다 더 열심히 LPG연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값싼 해외가스전 개발에 박차
■ 한국가스공사 백영순 박사
오늘은 DME-LPG혼합연료의 공급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날인만큼 의미
가 크다고 생각한다.
지난 10년 동안 DME연료를 연구해 왔는데 이제 첫발을 내딛는 셈이다.
시범사업을 거쳐 DME연료가 성공적으로 보급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과
제가 많지만 그만큼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한다.
DME연료가 가지는 이점 중 하나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인데 이제 가스
공사에서는 해외에서 다량의 DME를 싸게 구매해 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LPG사용가구 많은 만큼 관심 커
■ 강원도청 산업경제국 유기호 계장
정부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LPG업계가 힘을 모아 DME연료를 개발한다
는 얘기를 듣고 발대식에 참석하게 됐다.
LPG연료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LPG수입가격과 유통과정 등으로 소비자
가격이 비싼 편인데 DME연료가 어느 정도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하
니 기대가 크다.
특히 저희 강원도 지역은 LNG가 들어오지 못하는 곳이 많은데 DME-LPG혼
합연료가 성공적으로 보급됐으면 한다. 강원도청 차원에서 도울 수 있
는 것이 있다면 최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5곳의 소비처 대상으로 공급개시
■ 동방도시가스 황인연 사장
무엇보다 LPG업계가 DME연료에 대해 기대하는 것은 소비자 가격이 저렴
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DME연료를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공급해서 최선의 결과물을 얻도록 노력
한다.
이미 5곳의 소비처를 대상으로 DME-LPG혼합연료를 공급하고 있는데 지역
방송에도 보도되는 등 외부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주변 판매사업자들과도 별다른 마찰이 없는 만큼 시범사업 기간 동안 우
리가 해야 할 일을 충실히 이행하겠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관건
■ SK가스 CR지원팀 성연중 팀장
무엇보다 DME-LPG혼합연료가 본격적으로 보급됐을 때 가격경쟁력이 갖춰
줬으면 한다.
때문에 시범사업을 통해 도출할 수 있는 가격의 메리트, 기기의 영향,
소비만족도 등을 제대로 모니터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는 저장시설, 혼합연료 용기, DME 등을 무상으로 지원했지만 이러
한 것들이 모두 사업자의 몫으로 돌아갔을 때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유통망 통해 적극 협조 가능
■ E1 대외협력팀 김수근 팀장
시범사업인 만큼 그 자체의 목적에 충실해 성공적인 결과를 내기를 바란
다.
DME연료의 보급이 국내에서는 처음이기 때문에 조심스런 마음을 갖고 있
다.
DME연료가 새로운 미래에너지원으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다면 수입사에
서도 우리들의 유통망을 통해서 더욱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
E1 폴을 달고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 충전소가 있는 만큼 열린 마음을 갖
고 결과를 지켜보겠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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