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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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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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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내 LPG가격 70~80원/㎏선 인하 |
9월 국내 LPG가격 70~80원/㎏선 인하
GS칼텍스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하향평준화
9월 국내 LPG가격이 당초 예상치보다 훨씬 큰 폭으로 인하됐다.
9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8월 LPG수입가격은 프로판은 톤당
575달러, 부탄은 595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월에 비해 각각 40달러, 30달
러씩 인하됐다. 여기에 8월 매매기준율 평균 환율은 1179.4원으로 7월
평균 환율 1207.3원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이같은 여건을 고려했을 때 9월 국내 LPG가격은 어느 정도 인하되나 최
근 몇 달간 LPG공급사들이 원가인상요인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한 부분으
로 인해 결국은 보합세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오전 GS칼텍스가 9월1일부터 거래되는 프로판의 공
급가격은 ㎏당 81원, 부탄은 70원(40.8원/ℓ)씩 내린다고 거래 충전소
에 통보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GS칼텍스가 큰 폭의 가격인하를 실시
하자 국내 LPG시장의 특성상 나머지 공급사들도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가격조정을 실시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결국 E1은 9월 국내 LPG가격을 프로판은 ㎏당 81원(충전소 공급가격
994.4원/㎏), 부탄은 70원/㎏(충전소 공급가격 811.37원/ℓ)씩 내렸으
며 SK가스는 프로판은 81.48원/㎏(995.92원/㎏), 부탄은 70.60원/㎏
(811.35원/ℓ)씩 인하했다.
또한 SK에너지는 프로판은 80.48원/㎏(994.32원/㎏), 부탄은 70.10/㎏
(810.42원/ℓ)원 가격인하를 실시했고 S-OIL과 현대오일뱅크는 모두 프
로판은 81원/㎏, 부탄은 70원/㎏씩 공급가격(잠정가격)을 내렸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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