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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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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내 LPG가격 62~67원선 인하 |
8월 국내 LPG가격 62~67원선 인하
CP 및 환율하락세에 공급사 간 경쟁심화
국내 LPG가격이 ㎏당 62원에서 67원 사이에서 인하됐다.
8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7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615달러, 부탄은 625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월에 비해 각각 55달러, 45달
러씩 인하됐다.
여기에 환율의 경우 7월 들어 평균 달러당 1207.3원을 기록하면서 6월
에 비해 소폭 인하됐다. 다만 최근 두 달간 LPG수입사에서 원가인상분
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8월 LPG가격은 약보
합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GS칼텍스가 당초 예상보다 큰 폭인 ㎏당 67원의 가격인하방침을
지난달 27일 통보하면서 LPG수입사를 비롯한 정유사들도 이와 비슷한 선
에서 가격인하를 실시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E1의 경우 프로판은 ㎏당 63.6원(8월 충전소 공급가격 1075.4
원/㎏) 부탄은 64.1원(8월 충전소 공급가격 1458.9원/㎏)씩 내렸으며 SK
가스는 프로판은 62.1원/㎏(1077.4원/㎏), 부탄은 65.29원/㎏(1459.9원/
㎏)씩 인하조치했다.
아울러 SK에너지는 프로판은 62.55원/㎏(1074.8원/㎏), 부탄은 64.4원/
㎏(1457.8원/㎏)씩 내렸고 S-OIL의 경우 프로판과 부탄을 모두 67원씩,
현대오일뱅크는 프로판과 부탄을 65원 인하했다.
아울러 GS칼텍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은 사전에 예고했던 대로 프로판과
부탄 모두 ㎏당 67원씩 저렴해졌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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