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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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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LPG의 날 ‘성황’ |
제4회 LPG의 날 ‘성황’
2일 르네상스 호텔서…유공자 포상
제4회 LPG의 날 행사가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유수륜), 대한LPG협회(회장 정진성), 한국엘피
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박찬목) 3단체가 공동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유병우 전국개인택시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강호
연 E1 전무, 박명래 SK가스 상무 등 150여명의 LPG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했다.
이날 유수륜 LP가스공업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에서 도시가스 중
심으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라고 전제한 뒤 “LPG업계에 대한 정부
의 보다 많은 관심과 정책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김정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산업정책국장은 “정부에서는 에
너지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해명한 뒤 “저탄소
녹색성장에 LPG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에서는 불필요한 규제 완화 등 에너지간 균형발전에 노력하
고 있다”라며 “여주 상가건물 LPG폭발사고는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다
시한번 일깨우는 사고였던 만큼 LPG산업 종사자들은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LPG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용균 엔진텍 사장을 비롯해 전일규 청주
개인택시LPG충전소 사장, 조병관 영진에너지 사장, 고천봉 금나가스(현
전남조합 이사장) 사장, 김강면 대한LPG협회 부장, 유경철 대치가스 소
장, 김성수 한국석유품질관리원 과장 등 20명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
상했다.
제1부 행사에 이어 열린 2부 세미나에서는 장석구 지경부 에너지안전과
장이 ‘LPG분야의 안전관리 정책’을, 원용준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기
준처장이 ‘가스기술기준체계 개편 추진현황’을, 이기상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 이시가 ‘녹색성장을 위한 하이브리드카 개발 현황과
과제’를, 권순영 LP가스공업협회 전무가 ‘국내 LPG산업 현안 과제’
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한편 LPG의 날 행사는 LPG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땀흘리는 관계자들의 노
고를 격려하고 LPG에 대한 이해제고와 청정연료인 LPG의 중요성을 알려
LPG수요확대를 도모할 목적으로 2005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
를 맞고 있다.
하지만 제1회 행사 이후 매년 포상 규모 축소를 비롯해 LNG업계에서 LNG
와 LPG를 통합, 가스인의 행사로 개최할 것을 요구하는 등의 상황이 연
출되고 있어 향후 LPG의 날 행사가 계속 개최될 수 있을지 불투명해 보
인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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