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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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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충전업계 '충전소에 노인인력 활용' |
LPG충전업계 '충전소에 노인인력 활용'
12일, 충전소 노인인력 활용 협약식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유수륜)가 충전소에 노인인력을 활용하기로 하
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보건복지가족부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이봉화 차관을
비롯해 한국LP가스공업협회 유수륜 회장, 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 등 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위한 협약식’이 열렸
다.
행사에 참여한 보건복지가족부 이봉화 차관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5년
여간 진행되고 있는데 LPG충전업계까지 본 사업이 확대돼 기대감이 크
다”며 성공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LP가스공업협회 유수륜 회장은 “노인충전원사업이 노인들에
게 소득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충전소에서도 안정적인 인력을 확
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협약식을 통해 매년 300여명의 노인가스충전원이 채용될 예정이며
2012년 경에는 종사자의 약 30%(1500명)가 노인충전원으로 전환된다. 아
울러 본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1일 8시간 근무로 월 80만~90만원의
임금을 받을 수 있어 생계유지 목적의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에게 큰 도
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는 본 사업의 확대를 위해 전국 14개 지회와 더불어
가스충전교육 및 실습충전소 제공, 가스충전소간 구인·구직 DB 연계
등 다각적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측은 가스충전원을 희망하는 노인들을 모집해
업무에 필요한 기본지식과 예절교육 등을 실시한 후 충전원으로 파견하
고 사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2008년 09월 12일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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