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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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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다섯달만에 인하되나 |
국내 LPG가격 다섯달만에 인하되나
수입가격 인하 및 환율상승 영향
9월 LPG가격…50원/kg 인하기대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지난달 동결됐던 국내 LPG가격이 9월에는 인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
다.
8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프로판은 톤당 860달러, 부탄은 890달러로 조정
되면서 전달에 비해 프로판은 톤당 45달러, 부탄은 60달러씩 인하됐다.
다만 환율은 지난달에는 달러당 1010원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최근에
는 1040원까지 상승하고 있는 등 수입사의 LPG구매비용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이 LPG수입가격 인하분과 환율상승분을 고려했을 때 9월 국내 LPG가
격은 kg당 50원선에서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9월 국내 LPG가격이 인하되면 소비자들은 다섯달만에 인하된 가격
으로 LPG를 공급받게 되는 셈이다. 지난 3월에 국내 LPG가격이 kg당 33
원 내린 후로 4월부터 8월까지는 동결 또는 인상만 됐기 때문이다. 특
히 지난 6~7월은 연속으로 사상 최고가격을 돌파했으며 8월도 7월의 사
상 최고가격이 유지됐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LPG수입가격도 안정세를 보
이고 있어 국내 LPG가격의 안정세가 기대되고 있다. 9월 LPG수입가격은
선물시장에서 8월에 비해 톤당 60~70달러 내린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008년 08월 21일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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