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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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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업계, 도시가스 연료전환 대책委 구성 |
LPG업계, 도시가스 연료전환 대책委 구성
26일 서울LP가스판매조합 임시총회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서울특별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유태현)은 LP가스 소비자들이 도
시가스(LNG)로 연료를 전환하는 사례가 가속화되자 도시가스 연료전환
대책위원회(이하 도연위)를 구성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지난 26일 서울LP가스판매조합 사무실에서 대의원 58명이 참석한 가운
데 임시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임시총회는 중소기업법 개정에 따른 정관
개정을 비롯해 도시가스사의 공격적인 영업행위에 대해 LPG판매업계가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지역의 LPG판매사업자들은 판매업소의 주 공급처인 영업용 공
급시설에 대해 도시가스(LNG)사가 공사비를 파격적으로 지원해 주는 것
은 문제가 있다며 생존권 사수차원에서 도시가스 연료전환 대책위원회
를 설립키로 했다.
또한 도연위의 위원장은 금천구 김정철 지회장이 맡게 됐으며 서울조합
운영위원 4명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도시가스사의 시
공비 부당지원 저지를 위한 관련기관의 협상 및 투쟁에 나설 방침이며
도시가스 연료전환의 구체적인 피해사례 및 피해액의 실태를 파악할 예
정이다. 이밖에 서울시 LP가스 판매사업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LP
가스 생존방법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도연위의 발족이 늦은감이 있으나 지금이라도 얼
마 남지 않은 LPG물량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업계가 뭉쳐 어려움을 해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8년 08월 28일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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