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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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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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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입가격, 큰 폭 하락 |
LPG수입가격, 큰 폭 하락
8월 CP-프로판 45달러/톤, 부탄 60달러 내려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지난 7월 사상최고가격을 돌파했던 LPG수입가격이 8월에는 큰 폭으로 인
하돼 향후 국내 LPG가격의 안정세가 기대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8월 수출가격을
프로판은 톤당 860달러, 부탄은 890달러로 조정한다고 통보했다. 이는
지난달에 비해 프로판은 톤당 45달러(-4.9%), 부탄은 60달러(6.3%)씩 내
린 것이다.
지난 6~7월 사상최고가격을 경신하면서 국내 LPG가격의 가파른 인상을
주도했던 LPG수입가격이 이처럼 큰 폭으로 내린 것은 최근 급락하고 있
는 국제유가의 영향이 컸다.
국제유가의 경우 한때 배럴당 150달러까지 넘봤으나 어느덧 120달러대
초반까지 떨어지고 있는데 이같은 유가하락세에 힘입어 LPG수입가격 역
시 인하된 것이다. 특히 부탄은 석유화학용으로 사용이 늘어나면서 프로
판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었으나 최근 다시 소비가 줄어들면서 프로
판보다 가격인하폭이 컸다.
이같이 LPG수입가격이 크게 내린 상황에서 환율도 안정될 경우 9월 국
내 LPG가격은 kg당 50원 이상의 가격인하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
다.
2008년 07월 31일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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