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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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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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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여파 LPG수입가격 강세 |
고유가 여파 LPG수입가격 강세
내달 CP 15달러/톤 인상 전망 …최고가 근접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배럴당 100달러 진입을 우려하던 국제유가가 어느덧 120달러를 넘어서
고 있다. 이같은 국제유가의 강세로 내달 LPG수입가격도 덩달아 오를 것
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5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프로판은 톤당 845달러, 부탄은 860달러
를 기록해 전달에 비해 톤당 40달러, 45달러씩 올랐다. 당시 국제유가
수준은 배럴당 100~110달러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국제유가의 강세가 지속돼 두바이유의 경우 배럴당 119달
러, WTI는 배럴당 125달러 수준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같이 국제유가가 치솟자 이에 연동돼 가격조정을 받는 LPG수입가격 역
시 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현재 국내 LPG수입사와 산유국 간 페이퍼 상
으로 거래되는 LPG수입가격의 경우 5월에 비해 톤당 15달러 더 오를 것
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 만약 6월 LPG수입가격이 15달러씩 인상됐다
고 가정하면 프로판은 860달러, 부탄은 875달러를 기록하게 되는데 이
는 LPG수입가격이 가장 비쌌던(프로판 870달러, 부탄 885달러) 시기에
근접하게 되는 셈이다.
그나마 국제유가의 증가폭에 비해 LPG수입가격의 인상폭이 크지 않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수입사 관계자는 “지난 12~1월 국제유가 85~93달러를 수준에 도달했을
때 LPG수입가격이 사상최고 가격을 기록했는데 최근 국제유가가 120달러
까지 오른 상황에서 LPG수입가격이 최고가격을 돌파하지 않는 점은 다행
스럽다”고 전했다.
2008년 05월 20일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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