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1521 |
 |
812
|
 |
운영자 |
 |
2008-05-07 |
 |
[특별인터뷰] 제21회 세계LPG포럼에 대해 듣는다 |
[특별인터뷰] 제21회 세계LPG포럼에 대해 듣는다
세계LPG협회 제임스 락콜 사무총장
대한LPG협회 정진성 회장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전 세계 50여 개국 LPG업계 인사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LPG포
럼 행사가 오는 9월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무엇보다 본
행사를 통해 한국의 LPG업계의 위상과 대외인지도를 높이고 국제 영향력
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또한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
가 높은 상황에서 에너지 생산·소비국과 친선을 도모하고 전략적인 네
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와 학계, 에너지업계,
일반 소비자들에게 LPG연료에 대한 알찬 홍보를 통해 발전방향을 찾는
것은 기본과제다.
이에 본 행사 주관기관인 세계LPG협회의 락콜 사무총장과 한국 측 주관
기관인 대한LPG협회 정진성 회장을 만나 행사의 성과와 세부일정 등에
대해 들었다.
세계LPG협회 제임스 락콜 사무총장
세계 LPG업계 최고지도자 모인 비즈니스 場
행사 개최국으로 LPG기술력 앞선 한국선정 ‘당연’
“세계LPG포럼은 매년 전 세계에서 열리는 연례행사로 오는 9월 열리는
서울개최는 21회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세계LPG포럼에서는 각종 컨퍼런
스와 전시회가 열리며 다양한 정책 결정자들을 비롯해 업계 최고수준의
지도자들이 모이게 됩니다. 이들은 LPG업계의 미래를 대비하고 성장방안
을 논의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세계LPG협회 제임스 락콜(James Rockall) 사무총장은 세계LPG포럼은 각
나라의 주요 LPG사업자들이 한 장소에 모이는 비즈니스의 한마당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세계 50개국의 외부 인사를 비롯해 700명 정도의 참석자
들이 함께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의 인적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큰 도움
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은 세계에서 LPG차량의 보급대수와 가스소비가 많은 지역으로 손
에 꼽힙니다. 특히 LPG자동차 기술력도 최고수준인데 한국은 LPG자동차
를 늘리려는 국가들에게 중요한 벤치마킹 대상입니다. 아울러 포럼행사
와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과 문화도 전달할 수 있는 기회인데 이를 적극
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한국의 LPG시장을 세계에 알리는 것 못지않게 문화를 전달하는 것도 중
요하다는 그는 행사 기간 중 코리아 하우스에서 한국 전통음식과 문화
를 엿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을 준비하면서 대한LPG협회를 비롯해 다른 국제 조직 위원회
의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습니다. 특히 포럼의 최
고 스폰서인 E1과 SK가스의 협조에 대단히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
다”
한국의 수도인 서울의 이미지에 대해 ‘역동적’이라고 표현한 락콜씨
는 서울이 국제적인 회사들을 연결하는 허브이며 전략적으로 도쿄, 베이
징, 상하이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아시아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필요한 모든 설비를 제공 할 수 있는 도시라고 치켜세웠다. 또
한 한국의 인상은 훌륭한 문화와 음식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을 포함한
다양성을 가진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컨퍼런스 주제발표와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물었다.
“포럼 주제와 적합한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이나믹한 연설자들과 의
장들이 섭외되어 있습니다. 현장감 있는 토론, 흥미로운 행사, 독창적
인 전시회 등을 통해 깨끗한 연료인 LPG사용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할 방
침이며 특히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에 중점을 둔
내용이 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같이 귀중한 정보가 오가는 세계LPG포럼을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
고 락콜씨는 힘주어 말했다.
“세계LPG포럼에서 한국의 LPG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적절한 규제와 높
은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성숙한 시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
니다. 특히 한국에서 LPG시장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정하고 편리
한 LPG의 특성을 소비자들과 정부가 인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LPG연
료가 CO2의 배출이 적어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오염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러한 장점들을 알리는데 세계LPG포럼이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LPG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서 차별적인 세금부과나 자동차 기술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행사를 준비하면서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한국의 LPG업계를 비
롯해 다른 국가의 협조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이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LPG시장을 확보하고 있기에 2008년
세계LPG포럼의 서울개최가 시기적절하다며 LPG산업의<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