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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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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엔진개조시장 한층 뜨거워진다 |
LPG엔진개조시장 한층 뜨거워진다
기존 4개사 참여 이어 ‘일진전기’ 인증신청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 LPG엔진개조 차량이 작업을 완료한 후 성능테스크를 하고 있다.
이룸, 엑시언, 엔진텍, 한국엔엠텍 등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LPG엔진개
조 시장에 일진전기가 참여해 경쟁이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DPF, DOC 등을 통해 경유차의 저공해장치를 보급하던 일진전기는 지난
해 3월과 9월에 각각 LPGij(D4BB 트럭), (D4BHi) 등 LPG엔진개조장치의
인증을 환경부에 신청해 놓은 상황이다.
인증이 승인돼 LPG엔진개조 시장에 일진전기가 참여할 경우 LPG엔진개조
사는 총 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LPG엔진개조사 간 시장참여 현황을 살펴보면 이룸의 경우 2000년대 초부
터 다양한 인증시험을 거쳐 2005년에 6000여대의 LPG엔진개조를 달성하
면서 개조시장을 본격적으로 키워왔다. 이후 엑시언이 2005년 중순경부
터 장치인증을 받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엔진텍이 2006년 1월경부
터 엔진개조 시장에 뛰어들었다. 아울러 한국엔엠텍은 지난해 5월부터
포터를 위주로 개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PG엔진개조 시장에 진출하는 업체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다양한 반
응이 나오고 있다.
먼저 LPG엔진개조사업이 2014년까지 진행될 예정인데 경쟁이 지나치게
심화될 경우 개조장치의 성능저하, 개조업체의 수익성 악화 등이 우려된
다는 것이다. 반면 여러업체가 기술력을 내세우며 경쟁할 경우 고객서비
스 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시각도 있다.
2008년 04월 15일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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