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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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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LPG판매인증업소 인센티브 더 늘린다 |
우수 LPG판매인증업소 인센티브 더 늘린다
판매업소 관심 유도…내년까지 업소비율 5.8%로
이경인 oppaes@gasnews.com
우수 LPG판매 인증업소 비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이 추
진된다. 이를 바탕으로 가스안전공사는 내년까지 전체 LPG판매업소 중
인증업소 비율을 5.8%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안전관리 우수 LPG판매업소 인증계획을 수립
하고 지역별 인증목표제를 통해 우수사업자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
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우수 LPG판매업소 인증제도는 도입 첫해 94개소
가 인증을 받아 호평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 61개소로 전체 LPG판매업소
중 3.6% 가량이 인증업소로 선정됐다. 그러나 인증업소 규모가 매년 줄
어들 것으로 예상돼 인증제도에 대한 LPG판매업소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
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것.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50개소와 내년 42개소의 인증업소를 선정해 전체
판매업소 중 인증업소 비율을 5.8%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
해 지난해 12월 지침 개정을 통해 인증신청 주기를 연 4회에서 2회로 축
소해 인증접수 기간을 늘렸으며 인증현판 제작 등 기존에 인증업소에서
부담하던 비용도 공사가 일괄제작, 지원키로 했다. 또한 기존 인증업소
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우선 지역내 지자체와 관공서의 각종 입찰시 인증업소를 적극 활용토록
정부와 지역본부·지사를 통해 안내 공문을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가스안
전관리자금 융자, 보험료 할인, 각종 정부사업 우선계약자 선정 등의 인
센티브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가스안전기금 융자는 인증제도 도입 첫해 4개소의 인증업소에게 3억원
이 융자됐지만 지난해 6개소, 5억5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이밖에도 타 사업자와의 차별화를 위해 용기운반차량 도색을 표준화하
고 인증업소간 정보교류를 위한 안전관리시스템 경진대회도 올 하반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올 상반기 인증업소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지사에 방문 또는 팩스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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