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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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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브레이크가 없다 |
국내 LPG가격 브레이크가 없다
11월 56원 인상…프로판은 사상최고치 경신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동절기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국내 LPG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해 LPG
업계의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다.
11월 국내 LPG가격 변동요인 중 LPG수입가격은 프로판과 부탄이 전달에
비해 각각 80달러, 85달러씩 올랐으며 최근 환율은 달러 당 915원대를
기록하고 있어 약세인 상황이다.
이처럼 환율이 약세인 상황이지만 LPG수입가격의 인상폭이 워낙 커 E1
의 경우 충전소에 공급하는 11월 국내 LPG가격을 kg당 56원 인상키로 했
다. 이에따라 조만간 SK가스를 비롯해 기타 정유사들도 이와 비슷한 가
격인상 조치를 할 것으로 보인다.
E1과 거래하는 충전소는 11월부터 프로판은 867원/kg 선에서, 부탄은
1239원(723.5원/ℓ)선에서 공급받게 됐다. 다만 이같은 공급가격은 기준
가격으로 시장 및 거래상황에 따라 실거래 가격은 소폭 조정될 수 있다.
이처럼 수입·정유사의 충전소 공급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프로판의 경
우 사상최고가격을 경신하게 됐다. 프로판 공급가격이 가장 비쌌던 시기
는 지난 2005년 12월(841.5원/kg)이다. 부탄의 경우에는 제2차 에너지
세제개편으로 인해 세금이 인하되면서 사상최고 가격을 넘지는 않았다.
<디지털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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