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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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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의원 “배송센터 설립 신중” 주문 |
노영민 의원 “배송센터 설립 신중” 주문
산자부, LPG업계 협의 통해 추진 답변
산업자원부가 LPG배송센터 설립을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는 국회 산업자
원위원회 노영민 의원의 주문에 대해 배송센터 유보보다는 충전·판매
등 LPG업계의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7일 국회 산자위 소속 대통합민주신당 노영민 의원은 국감 자료
를 통해 “정부의 LPG배송센터 추진계획은 중소 판매업체의 몰락과 대기
업위주의 유통체계 정착으로 전반적인 유통구조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
라고 지적하고 LPG배송센터제도 전면도입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LPG유통체계 개선은 수입·정유사, 충전소와 판매업계의 공감대 형성
이 선행돼야 함으로 LPG업계의 자율적인 구조조정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산자부는 LPG배송센터는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LPG소비자가격
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므로 배송센터 추진 유보보다는 충전·판
매 등 LPG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배송센터 전국확대에 LPG판매업계가 반대에 나섬에 따라 산자부는 합의
안 도출을 주문했고 오는 23일 반대 입장인 LPG판매업계의 의견을 놓고
의견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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