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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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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업계, 배송센터 법제화 전면반대 |
LPG판매업계, 배송센터 법제화 전면반대
13일 기술위원회 개최…비상대책委 구성키로
채제용 chaejy@gasnews.com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산하 기술위원회는 13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올해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배송센터 전국확대에 대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기술위원들은 산자부가 추진하는 배송센터 전국확대가 판매업계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전면 거부키로 결정했다.
기술위원들은 배송센터의 전국확대가 현행 체제 아래서는 오히려 유통단
계를 하나 더 늘려 물류비용을 높이는 요인에 불과하고, 충전사업자의
소매사업 진출만을 도모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배송센터를 시행하
는 일본의 경우와 우리는 유통체계나 가격체계가 상이할 뿐 아니라 소형
벌크와 체적거래보급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타율적이고 일방적인 법제화
는 부작용만을 초래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장질서 난립에 따른 안전관리 부실이 우려되며, 판매사업의 침체
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기술위원회는 중앙회 산하에 한시적 조직으로 태스크포스팀
성격의 배송센터 비상대책위를 구성키로 하고, 이를 중앙회 이사회에 정
식 요청키로 했다. 비상대책위는 지방조합 이사장과 기술위원회 위원들
로 구성키로 했다.
<디지털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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