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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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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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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LPG가격 4개월만에 인하 |
국제 LPG가격 4개월만에 인하
7월 평균 17달러/톤 떨어져
4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국제 LPG가격이 4개월만에 상승행진을 멈추고 떨
어지기 시작했다.
하절기가 시작되는 5월이나 6월경에는 LPG수요감소로 국제 LPG가격이 떨
어지는 것이 통상적인 모습이었지만 미국, 유럽 등의 재고부족과 석유화
학 원료용인 납사가격 상승으로 국제 LPG가격이 고가를 유지해 왔었다.
LPG수입사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로부터 7월 국제LPG가격
이 톤당 평균 17달러 떨어져 프로판은 575달러, 부탄은 595달러로 각각
결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CP 인하는 예년에 비해 늦은 것으로 앞으로 2~3개월간은 하향 안정
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4개월만에 국제 LPG가격이 떨어짐에 따라 8월부터는 국내 LPG가격이 인
하되는 등 하향 안정세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환율도 하향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원유 감산 등을 비롯한
국제정세에 커다란 변화가 없는 한 kg당 17원 이상은 인하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4월부터 인상된 국제LPG가격으로 인해 7월까지 국내 LPG가격은 kg당 90
원 가까이 인상됐지만 8월부터는 LPG가격이 떨어져 LPG가격도 하향 안정
화 추세를 보이게 됐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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