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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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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업소 100곳 중 2~3곳 ‘벌크 허가’ |
LPG판매업소 100곳 중 2~3곳 ‘벌크 허가’
LPG소형저장탱크 8237개 설치, 벌크로리 225대 운행
이경인 oppaes@gasnews.com
가스안전공사, 2006년 통계분석
지난해 우리나라 가구의 98.9%에서 가스를 연료로 사용했으며 이중 LPG
가 37.7%, 도시가스가 61.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LPG판매
업소 110곳에서 벌크허가를 보유해 전체 판매업소 중 2.3%의 점유율을
보였다. 올해들어 벌크허가가 크게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현재 점유율
은 3%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집계한 지난해 고압가스분야 통계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기 등을 포함한 우리나라 총 에너지소비에서 LPG와 도시가스등 연료가
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17.4%로 매년 증가했다. 또한 가스사용률은 98.9%
로 전년대비 1%가 늘어났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에너지소비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프로판은 전년대
비 3.3%가 감소했다. 그러나 부탄이 5.9% 증가하면서 전체 LPG 소비량
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처럼 연료간 증감이 상반되는 것은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가정용 프로판 소비가 줄었기 때문이며 부탄은 상
용차개조 LPG차량의 증가 등이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LPG판매업소는 지난해 4766개소가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이며 이
중 110개소에서 벌크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LPG소형
저장탱크 설치도 2005년 6213개에서 지난해는 8237개로 크게 늘어났다.
또한 LPG판매업소의 벌크 허가 증가와 소형저장탱크의 보급 확대와 맞물
려 지난해 LPG탱크로리는 936대, LPG벌크로리는 225대가 등록돼 운영 중
이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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