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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018-11-02
  LPG수입가격 7개월만에 폭락


국제유가 안정 영향, 프로판과 부탄 평균 122.5달러 '↓'

6개월 간 상승했던 LPG수입가격이 11월 들어 큰 폭으로 인하돼 한숨 돌
리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11월 LPG수
입가격을 프로판은 540달러/톤, 부탄은 525달러로 발표했다. 이는 프로
판은 전월 대비 115달러(-17.5%), 부탄은 130달러(-19.8%) 내리면서 평
균 122.5달러 인하된 것이다.

유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LPG수입가격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계속 비
싸졌다. 때문에 5월 프로판은 500달러, 부탄은 505달러에서 10월에는 프
로판과 부탄 모두 655달러까지 치솟아 국내 LPG가격도 동반상승하게 결
과를 초래했다.

더욱이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프로판의 수입가격은 더 오르는 것 아닌지
우려감도 증폭했다. 그러나 다행히 국제유가가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수
요감소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가능성 등으로 인하되면서 LPG수입가격
도 영향을 받았다.

상승세가 한풀 꺾인 LPG수입가격이 올 겨울에 얼마만큼 안정세를 이어갈
지가 향후 추이에 이목이 쏠리게 됐다.



<한국가스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