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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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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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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LPG 212만톤 판매…2.4% 증가 |
1분기 LPG 212만톤 판매…2.4% 증가
프로판 88만6,975톤, 부탄 123만8,004톤
한국석유공사, LPG수입사 등에서 집계한 용도별 LPG판매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판매된 LPG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증가한 212만
4,979톤인 것으로 집계됐다.
프로판은 88만6,975톤으로 전년 동기 90만8,214톤에 비해 2.3% 줄어든
반면 부탄은 123만8,004톤으로 6.2% 증가했다.
부탄 시장의 성장 배경으로는 LPG자동차의 가뭄현상에도 불구하고 1톤
트럭의 LPG엔진개조 등 LPG자동차 신규등록이 소폭 늘어났기 때문인 것
으로 보인다.
반면 프로판은 LPG시설을 도시가스로 연료전환이 늘어나는 한편 음식점
등 업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반 가정에서 LPG를 기피하는 현상이 이를
부추겼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용도별로 보면 산업용이 45만7,571톤(프로판 29만9,931톤, 부탄 157만
641톤), 에너지산업용이 2만2,060톤, 가정·상업용이 61만2,133톤(프로
판 55만2,996톤, 부탄 5만9,138톤), 공공용 1만943톤, 기타 1,982톤 등
으로 총 212만4,979톤의 LPG가 판매됐다.
2000년 이후 LPG시장에서 부탄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지는 반면 프
로판은 도시가스와의 가격 경쟁력 등에 밀리고 있어 그 위치가 위축되
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프로판 부문의 대 소비자 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LPG유통단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가격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서
민용 연료서의 LPG 위상을 유지해 나갈 수 잇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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