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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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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판매 신규허가 증가 추세 |
충전·판매 신규허가 증가 추세
충전-광주전남, 판매-경기지역 많아
충전·판매 등 LPG유통업소의 신규허가와 허가대기업소가 증가추세에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집계한 충전·판매 신규허가 및 허가대기 증감현
황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충전소 신규허가는 33개소로 지난해 동기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허가대기는 123개소로 지난해 71개소에 비해 52개소 늘어나 73.2% 증
가했다.
LPG판매소의 신규허가는 41개소로 전년 동기대비 10.8% 증가했으며 허가
대기는 47개소로 1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볼 때 LPG충전소 신규허가 및 허가대기업소가 많은 곳은 광주
·전남, 경기, 경남 등의 순이었다. LPG판매소는 경기, 대구경북, 경남
이 신규로 사업허가를 신청하는 곳이 많은 곳으로 조사됐다.
충전소의 경우 서울·경기·인천을 비롯한 입지가 좋은 곳을 중심으로
이미 설치가 됐거나 설치를 추진하는 반면 LPG판매소는 LPG판매량이 많
은 곳을 중심으로 사업허가 신청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충전소의 경우 주요 도로와 LPG판매량을 중심으로 LPG차량을 겨냥한
사업에 집중되는 반면 LPG판매소는 적은 자금투자로 기대이상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판단이 신규허가와 허가대기업소를 늘어나게 하는 요인
인 것으로 분석된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
<가스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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