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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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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업계 ‘뜨거운 5월’ |
LPG업계 ‘뜨거운 5월’
프로판 - 배송센터시범사업 전국확대 논의
부 탄 - LPG경차허용 관련업계 입장 조율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LPG업계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
려면 오는 5월을 알차게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판업계의 경우 프로판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고자 지난 1년 4개월간
진행된 배송센터 시범사업이 이번달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현재 시범사
업이 진행 중인 3곳(강원 속초, 충남 당진, 전남 영광)에 대한 배송의
효율성, 소형저장탱크 확대보급 가능성 등을 분석한 결과가 나올 예정이
지만, 관련업계의 시각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판매업계에는 배송센터라는 시스템이 활성화 될 경우 본인들의 사업영역
이 축소될 것을 우려, 부정적인 입장이 잔존하고 있다. 반면 수입·충전
업계는 소비자가격을 인하시키지 위해서는 배송센터 도입이 필수적이라
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으며 판매업계를 동참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탄업계의 경우 신규수요 창출을 위해서 LPG용 경차가 출시될 수 있도
록 힘을 쓰고 있지만 정유·석유업계를 비롯해 자동차제작사의 비협조적
인 자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유업계의 입장은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자동차사에서도 안전성 및 기
술력의 부족으로 LPG용 경차가 경제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돼 일부에서
는 중·대형차에 비해 판매마진이 좋지 못한 경차를 자동차 제작사가 만
들기 꺼려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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