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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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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세계LPG포럼 서울 유치 확정 |
2008년 세계LPG포럼 서울 유치 확정
국내 LPG업계 위상 강화 기대
2008년 개최되는 제21회 세계LPG포럼의 서울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최근 세계LPG협회는 공문을 통해 2008년 LPG포럼 개최지로 서울로 선정
했다고 알려오고 실무진을 파견, 주요 컨벤션홀과 호텔 등 시설을 둘러
보며 개최지 사전조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세계LPG포럼은 협회 산하 50개국 140여 회원사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 LPG산업계의 최대 행사중의 하나로 매년 3분기에 개최된다.
행사는 컨퍼런스와 전시회로 구분되며 세계LPG협회 총회, 이사회, GAIN
(Global Autogas Industry Network), GLOTEC(Global Technology
Network) 등 산하 위원국 미팅, 갈라디너 등 만찬행사가 5일간의 일정으
로 치러진다.
메인 컨퍼런스는 5~6개 세션으로 나뉘어 이틀간 진행되며 개최국 상황
에 따라 연계 컨퍼런스가 이어지기도 한다.
세계LPG포럼은 대륙간 번갈아 개최되는 관례에 따라 아시아지역 개최를
위해 서울과 일본 도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을 후보도시로 검토
해 왔지만 LPG산업의 성숙도, LPG차량 보급성과 등의 측면에서 서울이
높은 점수를 얻어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LPG산업환경협회 정진성 회장은 “경쟁이 가속화되는 에너지시장에
서 한국의 LPG산업과 LPG수입사의 위상과 국제영향력을 증대시킬 수 있
는 좋은 기회”라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LPG 전 업계의 적극적인 참
여와 후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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