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1272 |
 |
771
|
 |
운영자 |
 |
2007-03-05 |
 |
3월 LPG가격 소폭 하락 |
3월 LPG가격 소폭 하락
E1-12원, SK가스-19원 인하
LPG수입사간 가격결정 주도권 경쟁 재연
3월 국내 LPG가격이 kg당 19원 인하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내려졌다.
SK가스(대표 김세광)는 "3월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 LPG가격을 kg당 19
원 인하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 가격은 SK가스에 비해 하루 빠른 지난 27일 3월 LPG가격을 12원 인하
한다고 발표해 SK가스의 가격이 E1보다 kg당 7원 저렴한 가격이다.
하지만 E1도 거래처에 대한 가격 경쟁력 등을 고려해 추후 가격인하 조
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SK가스 관계자는 "이번 LPG가격 인하 조치는 국제LPG가격 인하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환율과 선박 운임 등 도입부대비용이 소폭 올라 인하폭
이 다소 줄어든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가격 결정으로 인해 SK가스와 거래를 하는 충전소들은 프로판의
경우 kg당 741.80원, 부탄은 1,152.73원으로 각각 19원 인하된 가격에
가스를 공급받게 됐다.
추후 LPG가격 인하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이는 E1이 당초 결정한 kg당
12원의 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E1과 거래하는 충전소는 프로판의 경우
kg당 761원인 현행 가격이 1.58% 떨어진 749원으로 조정됐다.
또 부탄은 kg당 1,172원이던 것이 1.02% 떨어져1,160원으로 조정된 가격
으로 LPG를 공급받게 됐다.
지난달에 이어 3월에도 LPG수입사간 가격 결정에 대한 주도권 경쟁이 전
개되면서 충전 및 판매 등 LPG유통부문에서는 어떤 것이 실제 결정된
LPG가격인지 다소 혼란스러운 측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PG소비자와 충전, 판매 등 LPG업계에서는 LPG수요
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LPG가격을 종전보다 싸게 공급받을 수 있다는 부
분에 대해 공감을 하고 이같은 분위기를 반기는 실정이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
<가스산업신문>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