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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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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LPG판매업소 인증제 ‘1년만에 시들’ |
우수LPG판매업소 인증제 ‘1년만에 시들’
올 1분기 16개업소 신청 그쳐
전년동기대비 16% 수준에 불과
이경인 oppaes@gasnews.com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 우수LPG판매업소 인증제도가 신청업소의 연이
은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판매업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대책마련이 필
요할 것으로 보인다.
올 1/4분기 우수LPG판매업소 인증제 신청업소 마감결과 16개소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101개소의 16%수준에 불과한 것으
로 인증제도 시행 1년만에 판매업소의 참여도가 크게 낮아졌다. 또한 지
난해 2분기 49개소에 이어 3분기 25개소, 4분기 23개소 등 시간이 지날
수록 참여업소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스안전공사가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해 2010년까지 인증업소 비율을 전체 판매업소의
7%까지 끌어올린다는 5개년 계획은 시작단계부터 난관에 부딪친 셈이다.
이처럼 인증제 참여업소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판매업소
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시간이 흐를수
록 낮아지는 판매업계의 참여도가 높아질지는 미지수이다.
더욱이 이미 지난해 보험할인율 최대치인 40%를 인증기간인 3년동안 보
장하고 지자체와 사업자간 정보교류를 위한 전산프로그램 보급 등 다양
한 지원책을 밝힌 터여서 판매업계의 관심을 높일 새로운 지원책 마련
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올해부터 각 지역본부·지사별로 우수LPG판매업소
의 발굴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며 가스안전관리융자사업 추천, 소비자단
체 홍보 등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증업소를 대상으로 산자
부 장관과 가스안전공사 사장상 등 별도의 포상도 마련할 계획이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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