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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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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요 증가 불구 양극화 심화 |
LPG수요 증가 불구 양극화 심화
프로판 3.3% 줄고 부탄은 6.1% 늘어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작년 한해동안 국내의 LPG소비실적을 분석해 본 결과 부탄은 소비가 증
가하고 있는 반면, 프로판은 감소해 LPG소비의 양극화 현상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집계한 국내 LPG소비현황에 따르면 2006년 한해동안
816만8205톤이 소비됐으며 이중 프로판이 310만3650톤(38%), 부탄은 506
만4555톤(62%)이 소비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는 소비가 2.3% 증
가했으나 프로판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3.3% 소비가 감소한 것이며 부탄
은 6.1% 소비가 증가한 것이다.
부탄의 경우 산업용 소비가 크게 증가했는데 작년 한해 93만8035톤이 소
비돼 전년도 동기보다 무려 29% 증가했으며, 수송용 부탄은 406만7225톤
으로 전년도 보다 8만1885톤(2% 증가) 소비가 늘었다.
판매량이 적은 도시가스용 부탄은 2663톤이 소비된 것으로 나타나 전년
도에 비해 21% 가량 감소했으며 가정·상업용 부탄도 9% 정도 감소한 5
만1146톤을 기록했다.
프로판의 경우 도시가스용이 작년 한해 6만9285톤이 소비돼 전년도에 비
해 37% 가량 소비가 감소했으며 가정·상업용은 199만6108톤으로 전년
도 206만86톤보다 6만3978톤(3.1% 감소) 소비가 줄었다. 산업용은 작년
한해 동안 101만919톤이 소비돼 전년도와 비교해 보합(1% 감소) 수준을
나타냈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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