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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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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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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LPG시장 ‘수요보다 공급 여유’ |
세계 LPG시장 ‘수요보다 공급 여유’
2011∼2012년경, LPG 수요와 공급 고찰서
기본적으로 세계 LPG시장은 높은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 영향으로 인해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동지역의 LPG생산과 수출은 원
유 생산량이 더 많아지면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새로운 많은 LPG공급 프로젝트가 계획되면서 세계 LPG시장의 수요국
면이 공급중심의 시장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보고됐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월드LPG포럼에서 발표된 세계 LPG시장 현황에 따
르면 새로운 유전개발사업의 추진에 따라 LPG생산량 증가에 따라 수출
이 늘어 LPG수요보다는 공급량에 여유가 생길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이에 영향
을 받는 국제LPG가격은 기본적으로 높은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지만 세
계 LPG시장이 공급중심으로 전환돼 원유와 LPG가격사이의 관련성이 점
차 낮아져 국제LPG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박을 통한 LPG수출입 물량은 증가하겠지만 육로를 통한 수출입
비율은 타이트해 질 것으로 보고됐다.
높은 LPG가격은 개발도상국의 LPG수요 증가율을 낮춰 중국의 LPG수입량
이 줄어들며 수에즈운하 동쪽지역의 LPG시장은 평균수준을 유지하고 예
전처럼 부족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하절기 LPG공급 잉여량은 늘어나며 수에즈운하 동쪽지역에서도 부분적으
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은 선박을 통한 매년 LPG수입 실적을 기록해 3년간 계속 전망하고
있으며 중동지역의 LPG공급량은 미국의 LPG수입 물량에 따라 좌우될 것
으로 보인다.
중단기적으로 볼 때 적어도 2011∼2012년에는 공급이 수요보다 더 빠르
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LPG공급 프로젝트는 세계LPG시장 가격
과 공급여건의 상대적인 강세현상과 관계없이 진행된다.
세계 LPG 공급 잉여물량은 가격에 민감한 석유화학 원료용으로 소비될
것이며 중동은 몇년내 LPG에 기반을 둔 석유화학플랜트를 도입할 예정이
다.
각국에서의 LPG수요증가는 석유와 LPG가격 인하로 개발도상국을 발전시
키겠지만 LPG공급 증가율이 가장 많아질 국가로는 카타르, 아랍에미레이
트, 이란, 서아프리카, 베네수엘라 등을 꼽을 수 있지만 와일드카드 시
나리오와 LPG시장에 대한 경고는 여전히 존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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