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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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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場 ‘제2회 LPG의 날’ 성황 |
화합의 場 ‘제2회 LPG의 날’ 성황
300여명 참석…유공자 26명은 장관표창
현장서 필요한 주제 선정해 세미나 개최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LPG사업자 및 사용자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LPG의 날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2일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실에서 성황
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자부 이원걸 차관을 비롯 한국LP가스공업협회 유수륜
회장,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김창기 회장, 대한LPG산업환경협회 정진성
회장, E1 구자용 사장 등 LPG업계 내빈들과 관계자들 300여명이 참석해
1, 2부에 걸쳐 진행된 행사를 함께 했다.
1부 행사에서는 LPG의 날 제정 배경에 대한 설명과 ‘KOREA MY PRIDE’
라는 영상 홍보물이 상영됐으며 LPG의 날 기념 케익 커팅이 이어졌다.
또한 그동안 LPG업계에 몸담으며 힘써온 유공자들 26명을 대상으로 산업
자원부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는 LPG업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5개 주제의 세미나
가 이어졌다. 소형저장탱크 보급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가스안전공
사 이호천 처장이, 소형저장탱크 설치 사례 발표는 판매협회 이영길 부
회장이 담당했다.
또한 산업자원부 신창동 가스산업팀장이 LPG산업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
했으며 국내 LPG차량 기술개발 현황에 대해서는 기계연구원 강건용 박사
가, 운행 경유차 저공해 엔진 개조사업 현황에 대해서는 서울시 최기동
주임이 주제발표에 나섰다.
LPG의 날은 지난해 정부에서 LPG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공감하고 LNG에
비해 다소 부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측면에서 LPG업계 관계자들
의 사기를 높이고자 LPG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기반이 다져진 1980년
10월2일을 기념하여 제정했다.
지난 1회 때는 정부주도의 이벤트 성격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LPG업계
에서 직접 준비했으며 내실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세미나 위주로 행사
가 진행됐다.
행사 준비과정에서 수입·충전·판매업계간 다소 상반된 의견을 내기도
했으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LPG업계가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성
공적인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디지털가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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