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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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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LPG혼합비율 ‘현행기준 유지’ |
동절기 LPG혼합비율 ‘현행기준 유지’
산자부, 조정작업 무의미 판단…백지화 결정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산업자원부가 조정을 검토 중이던 동절기 프로판 혼합비율이 현행기준
을 유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지난해 9월경부터 연구에 나선 조정검토작업은 동절기에 프로판이 많이
섞일 경우 LPG차량의 연비가 떨어진다는 민원과 충전소의 탈세 방지를
해결하기 위해 산자부에서 프로판 혼합비율을 현행(15∼35mol%)보다 낮
추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LPG사업자들은 프로판 혼합비율을 현행보다 낮출 경우 겨울철 차
량 시동에 문제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액법이 개정되면서 LPG품질위반
벌칙이 크게 강화됐다는 점에서 프로판 혼합비율의 변경에 대해 부정적
인 시각을 내비쳤다.
이에 산자부도 차량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
고, 혼합비율에 따른 차량 시동성과 연비문제를 확인할 수 없는 만큼 혼
합비율 조정이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결론을 내려 현행기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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