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1224 |
 |
744
|
 |
운영자 |
 |
2006-11-23 |
 |
프로판업계 ‘되는게 없네…한숨’ |
프로판업계 ‘되는게 없네…한숨’
기대했던 연구용역결과, 건의사항 모두 좌절
‘LNG·LPG균형발전정책은 말 뿐’ 불만 커져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프로판 업계는 그동안 업계의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던 사안들이 모
두 벽에 막히자 깊은 시름에 빠졌다.
먼저 산자부에서 정책과제로 검토하던 LPG용기의 재검기간 연장이 사실
상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고 공업협회에서 추진 중인 밸브재사용 문제도
오는 30일 최종 용역결과가 나올 예정이지만 밸브의 재사용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프로판 업계에서는 LPG용기와 관련된 본 연구용역의 결과가 비용을 줄
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에 미치지 못하자 실망
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가스공사 등에 지속적으로 요구하던 천연가스공급규정 중
LNG탱크로리 공급대상 내용을 연 100만㎥ 이상 사용하고자 하는 자로서
산업용 및 열병합용, 시험연구용으로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자로 개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이것도 무산돼 현행기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더욱이 그동안 충전·판매업계에서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보이던 차단
기능형 용기밸브도 예정대로 추진돼 이에 따르는 각종 부대비용 상승까
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에 다다르자 프로판 업계에서의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는 정부 등에서 그간 LPG와 LNG간의 균형발전 방침을 밝혀왔으나 실상
은 이와는 정반대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프로판 사업은 도시가스(LNG)에 밀려나고 있는 가운
데 각종 부대비용 절감마저 어렵게 돼 사업자들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며 “정부에서 에너지 안보차원에서 말하고 있
는 LPG·LNG간의 균형발전은 허울에 불과한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
<디지털가스뉴스>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