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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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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LPG소비자가격 상승세 |
3분기 LPG소비자가격 상승세
전년동기比 P 11.1%, B 6.6% 올라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올해 3분기 국내 LPG의 소비자 판매가격이 지난 동기에 비해 지속적으
로 오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집계를 분석해 보면 2006년 3분기 용기용 프로판 소비
자 공급가격은 1248.3원/kg을 기록해 전년 동기 1122.6원에 비해 11.1%
정도 인상됐다. 또한 올해 3분기 판매업소의 마진은 약 43.3원(12.4% 인
상)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3분기에는 kg당 전국평균 346.6원
의 마진을 보였는데 2006년 3분기에는 389.9원의 마진을 기록했다. 충전
소는 작년 3분기 112.2원/kg의 마진이 올해 3분기에는 7.4원(6.5% 인
상) 오른 119.6원을 기록했다.
판매업소 마진이 충전소 마진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이유는 판매업
소에서 인건비 및 각종 부대비용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물량이 줄어드
는 만큼 마진을 확대해 이를 보충하려는 운영정책이라는 해석이 설득력
을 얻고 있다.
자동차용 부탄은 충전소의 소비자 공급가격이 올해 3분기 746.4원/ℓ을
기록해 전년도 동기 700.2원에 비해 6.6% 가량 인상됐다. 충전소 마진
은 작년 3분기 69.2원/ℓ을 나타냈으나 올해 3분기에는 5.7원(8.2%) 인
상된 74.9원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동안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LPG가격은 전년 동기에 비
해 평균 프로판은 14.4%, 부탄은 5.7% 비싸졌으며 LPG수입가격은 32.8%
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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