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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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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LPG업계 LNG도입 따른 대책 분주 |
제주도LPG업계 LNG도입 따른 대책 분주
비대위 성명서 계획, 제주 판매업계 긴급이사회 개최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최근 정부와 열린우리당에서 제주도의 전력공급 방안으로 해저케이블 증
설과 LNG발전소 건설을 최종 결정함에 따라 LNG도입을 강력히 반대해 왔
던 제주LPG사업자들의 대응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먼저 제주LNG저지비상대책 위원회는 25일 새로운 성명서를 제출할 예정
에 있으며 비대위 관계자들이 모여 향후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
다. 성명서에서는 제주도의 LNG도입이 타당하다고 주장하는 논리에 대
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도 LPG판매업계에서는 25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판매사업자
들 간 의견을 모을 방침이다. 도내 LPG사업자들은 제주도에서 LNG가 처
음으로 도입될 예정인 만큼 LPG업계에서 제주도청 측에 요구할 수 있는
모든 사항들을 꼼꼼히 따져볼 방침이다.
특히 현 상황에 대해 제주도 LPG업계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23일 김태환 도지사가 LNG발전소 결정에 따라
도민들께 드리는 글에서 도내 LPG업계에 피해가 없도록 LPG업계 육성 지
원 대책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으나 이 역시 실효가 없을 것으로 예상
하고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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