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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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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LPG업계, LNG도입반대 궐기대회 |
제주LPG업계, LNG도입반대 궐기대회
차량 시위 및 도의회 방문, 탄원서 제출
제주LPG업계가 2011년까지 해저연계선을 확충하고 2011년이후 LNG발전소
를 건립하겠다는 발표에 항의해 차량시위를 비롯해 궐기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LPG업계는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도의회를
방문, 탄원서를 접수하고 LNG반대 현수막을 부착한 차량 50여대를 동원
해 제주도청에서 탑동까지 차량시위도 펼친다는 방침이다.
LPG업계는 제주도청 앞 집회신고도 완료했으며 경찰에 차량시위에 대비
해 교통통제도 요구해 놓은 상태지만 도보행진은 협조가 가능하지만 차
량시위에 대한 교통통제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LNG도입반대 궐기대회에는 충전소, LPG판매소 등 160여명이 참석할 예정
이다.
LPG업계의 의견을 담은 탄원서가 제주도의회에서 얼마나 받아들여질지
의문시되는 가운데 LNG발전소 건설은 해저연계선을 확충한 이후에 검토
해도 무방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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