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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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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소비자가격 전년대비 비싸졌다 |
LPG소비자가격 전년대비 비싸졌다
인상요인 반영폭은 하부단계가 적어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올해 상반기 동안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LPG가격이 전년동기에 비해 평
균 프로판은 14.4%, 부탄은 5.7% 비싸졌으며 LPG수입가격은 32.8% 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석유공사의 집계를 분석해 본 결과 프로판의 경우 올해 상반기 LPG
판매업소의 소비자 판매가격이 평균 1235원/kg을 나타내 전년도 1079.3
원보다 14.4% 올랐다. 같은 기간 동안 수입·정유사의 충전소 판매가격
은 750.7원/kg을 나타내 전년도 동기에 비해 22.7% 상승했으며 충전소
의 판매업소 공급가격은 평균 865.7원으로 전년대비 19.8% 올랐다. 하부
유통단계로 갈수록 원가 인상요인의 반영폭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
다.
부탄의 경우 올해 상반기 동안 충전소의 소비자 공급가격이 평균 749.7
원/ℓ을 기록해 전년동기 709원에 비해 5.7% 인상됐으며 수입·정유사
의 충전소 판매가격은 올해 상반기 678.4원/ℓ을 나타내 전년대비 5.7%
정도 올랐다. 부탄은 지난해 7월 세제개편이 단행됨에 따라 가격 상승폭
이 프로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LPG수입가격은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프로판의 경우, 올해 상
반기 평균 517원/톤으로 조사돼 전년동기대비 389.1원보다 무려 32.8%
증가했다. 부탄의 경우도 올해 평균 517.8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4%
올랐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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