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1176 |
 |
741
|
 |
운영자 |
 |
2006-07-28 |
 |
인천 LPG판매업계 vs 강화 신규업자 갈등 ‘격화’ |
인천 LPG판매업계 vs 강화 신규업자 갈등 ‘격화’
인천지역 판매업계 40여명 대성그룹 항의 방문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지난해부터 계속된 인천지역 LPG판매업계와 강화지역 신규판매사업자들
간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지난 26일 인천지역 LPG판매업계 관계자 40여명은 대성그룹 본사를 찾아
가 대성충전소(오류동 소재)의 신규판매사업자 보일러 지원문제, 원정판
매사업자 충전문제 등에 대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인천지역 판매업계 관계자들은 대성충전소가 편법 원정판매를 하고 있
는 강화 신규판매사업자(S가스)에게 물량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이에 따른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특히 지적되는 문제점으로 S가스가 배달차량을 인천지역 인근에 상주하
면서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들
이 상대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것이다.
현재 S가스는 영업정지를 3번 당해 최근 휴업을 한 상황이며 강화도에
있는 또 다른 신규판매업소(Y가스)를 통해 영업을 다시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S가스에 전화를 걸었으나 J
사장과 통화가 불가능했다.
이와 관련 대성충전소는 문제점을 인식, S가스를 상대로 물량 공급을 작
년 8월 정도에 중단했다가 그해 10월부터 다시 공급해 오고 있다.
특히 S가스는 대성충전소에서 공급받는 물량이 전체물량 중 25톤 정도
로 일부지만 대성그룹의 지원을 받아 보일러를 소비자에게 무상으로 지
원하고 있어 기존 사업자와 또 다른 마찰을 낳고 있다.
강화도 내에서 S가스는 충전소에서 지원받은 보일러를 소비자에게 무료
로 제공하고 있으며 같은 혜택을 입지 못한 강화지역 다른 판매사업자들
은 상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항의방문에서 강화도내 한 판매사업자는 “대성그룹에서 LPG의 소
비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라면 찬성하지만 방법론에 있어 한 판매사업
자만 선택해 이같은 정책을 유지하는 건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 밖에 되
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보일러 지원시 7년 동안 가스를 사용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
를 위반할 경우 보일러 가격의 2배를 배상할 것을 계약서에 명시하고 있
어 소비자의 또 다른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성그룹 관계자는 상황을 파악해 조만간 이번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라
고 밝혔다.
<디지털가스뉴스>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