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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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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천LPG판매조합 강화군지회 이희승 지회장 |
[인터뷰] 인천LPG판매조합 강화군지회 이희승 지회장
과당경쟁 해소 구심점 역할 할터
지회 활성화 통해 소형저장탱크 사업 진출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최근 강화군에 새롭게 결성된 인천LPG판매조합 강화군 지회 이희승(45
세-심도가스 사장) 지회장을 만났다.
“최근 강화지역에는 LPG판매업소수가 많이 늘어난 반면 가스소비처는
큰 변동이 없습니다. 특히 작년 겨울부터 도시가스까지 공급되고 있어
강화지역 판매업소는 긴장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희승 강화군 지회장은 판매업소의 증가에 비해 물량은 정체현상을 나
타내고 있어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무거운 얘기를 먼저 꺼냈다. 특히
최근 강화지역 일부 판매사업자가 김포시까지 진출해 물의를 빚고 있는
것도 물량이 부족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생겨나게 된 현상 같다고 진단
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 강화군 지회를 결성했습니
다. 지회를 구심점으로 판매업계의 어려운 점을 해결해 나가고 발전적
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강화군 지회를 결성한 계기에 대해 살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한 그는 지회를 중심으로 강화지역에 소형저장탱
크의 보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최근들어 강화지역에 펜션 등 여가시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펜션이 지어지는 곳은 지리적 특성상 도시가스가 들어가기 힘들죠. 따라
서 강화지회를 보다 활성화시켜 소형저장탱크를 통한 LPG공급에 나설 계
획입니다”
소형저장탱크의 보급을 시작으로 LPG소비처를 확대하겠다는 李지회장은
이러한 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12곳의 판매업소
가 참여한 지회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강화도 내에서 판매업소간 경쟁이 치열해 지다보니 일부 판매소
에서는 충전소의 도움을 받아 보일러를 제공하면서 물량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비량이 많지도 않은 가정집에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다보
니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도시가스와의 경쟁에 밀리고 판매업소 간 경쟁이 치열해 지다보니 이에
따르는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화도 판매사업자들 간 교류가 거의 없었으나 지회가 결성
되다보니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생겨났다는 그는 강화지
역 LPG판매업소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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