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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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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공급가격 변동요인 반영, 충전소 ‘제때’ 판매소 |
LPG 공급가격 변동요인 반영, 충전소 ‘제때’ 판매소는 ‘상황따라’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석유공사, 유통단계별 추이분석
최근 8개월간(2005년 8월~2006년 4월) 수입·정유사의 LPG공급가격에 따
라 충전소의 판매소 공급가격은 제때 반영된 반면 판매소의 소비자 가격
은 상황에 맞춰 원가반영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석유공사가 집계한 유통단계별 LPG판매가격 비교 분석에 따르면 지
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수입·정유사에서 충전소에 공급하는 프로판 평
균가격은 kg당 677.2원에서 841.5원으로 올라 총 164.3원이 올랐으며 같
은 시기에 충전소는 판매소에 kg당 789.1원에서 951.8원으로 162.7원의
가격을 인상했다.
하지만 판매소에서는 원가상승분을 모두 반영하지 못하고 소비자 판매가
격을 8월 kg당 1134.1원에서 12월 1276.8원으로 142.6원만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에 자동차용 부탄은 수입사의 충전소 공급가격은 리
터당 635.5원에서 731.4원으로 95.9원이 올랐으며 충전소의 소비자 공급
가격은 리터당 704.8원에서 800.6원으로 95.8원이 상승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는 수입·정유사의 충전소 공급가격은 프로판
의 경우 kg당 821.5원에서 749.4원으로 총 72.1원이 내렸으며 충전소의
판매소 공급가격은 kg당 932.8원에서 867원으로 65.7원 가격이 인하됐
다.
반면 판매소는 지난해 동절기 원가상승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탓으
로 1월 kg당 1275.7원에서 4월 1239.9원으로 총 36.8원의 소비자 가격
을 인하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용 부탄은 같은 기간 동안 수입·정유사의 공급가격이 리터당
719.8원에서 677.6원으로 42.1원 내렸으며 충전소의 소비자 가격은 리터
당 789.5원에서 748.7원으로 40.8원 내려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디지털가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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